거제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초고령 사회 대비 지역사회 생활밀착형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인돌봄서비스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인돌봄서비스란 안전에 취약한 독거노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직접 가정을 방문해 보살피는 생활밀착형 안전서비스 제도이다. 거제소방서는 생활안전강사 및 심폐소생술 관련 자격을 보유한 여성대원 30명을 동원하여 총 6개대의 노인돌봄 수호천사대를 편성‧운영 중이다.

주요 활동내용으로는 △주택용 소방시설 점검 및 관리 △ 기도폐쇄, 외상 등 간단한 응급처치요령 교육 △식품, 의약품 및 가정용 화학물질 안전관리(사용) 교육 △노인정신건강(노년기 우울증, 불안장애 등) 상담 등을 진행한다.

박강연 여성대장은 “안전의 사각지대에 있는 홀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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