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량초등학교(교장 한순선)는 지난 9월 25일, 1~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꿈을 찾아 떠나는 진로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진로체험활동은 학년별 수준에 맞는 다양한 진로를 주제로 운영하여, 자신을 이해하는 한편 직업 세계를 체험하는 경험을 하면서 학생 스스로 꿈에 대해 고민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획 단계에서부터 많은 협의를 거쳤다.

「꿈을 찾아 떠나요」라는 주제로 1학년은 원예가가 되어 테라리움을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을, 2학년은 꿈을 향한 글라이더와 미니어쳐를 만들고, 3학년은 홀로그램 상자와 VR카드보드를 제작하면서 그 원리 이해를 이해하고, 4학년은 쇼콜라티에가 되어 초콜릿을 만드는 한편, 5~6학년은 자유 드론 비행과 코딩 활용 로봇체험으로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직업들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날 체험활동에 참가한 4학년 학생(제○○)은 “평소 요리사가 되는 게 꿈이어서 직접 초콜릿을 만드는 과정이 즐거웠고, 초콜릿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쇼콜라티에라는 직업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어 관심이 갖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며 내 적성에 맞는 꿈을 찾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꿈을 찾아 떠나는 진로체험활동은 학생들이 평소에 접해보지 못한 활동으로 미래 세대의 진로들을 탐색하면서 자신의 꿈을 바르게 설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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