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조선해양문화관은 과학기술정통부가 주관하는 2020년 경남지역 과학관 공동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조선해양문화관은 지역의 과학문화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국비 2천 7백만 원을 지원받아 전시실을 영상과 정보, 음악이 결합된 흥미로운 실물체험 3D 콘텐츠로 구성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쉽고 재미있게 미래 해양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해양도시와 해양강국으로서의 자부심을 함양하는 긍정적 정체성 확립 효과가 기대된다.

문화관 김형만 관장은 “경남지역 과학관 공동사업을 통해 조선해양문화관이 미래 해양을 보다 창의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전국적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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