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지난 6월 25일 개최한 「6ㆍ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진전 : 나를 잊지 말아요」를 오는 10월 15일까지 연장 전시한다.

경남동부보훈지청이 주관하는 현충시설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사진전은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공동으로 주최하여,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유해발굴사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권순옥 사장은 “이번 전시가 유해발굴사업에 대한 범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11월 개최 예정인 유엔평화기념관 연계 <6.25전쟁 UN참전국 네덜란드 사진전>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더불어 “올해 신규 개관한 야외 POW갤러리를 더욱 활성화 시켜,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시민들에게 치유와 위로의 시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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