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YWCA(회장 박광복)는 ‘환경재단-지구쓰담캠페인 with 코카-콜라’ 후원으로 거제의 아름다운 바다를 지키기 위한 해양환경정화활동 및 캠페인을 10월 7일 대계 해변과 10월 17일 지세포 옥화마을 해변에서 진행하였고, 앞으로 거제 바다의 환경정화활동을 8회 더 진행 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봉사자 20여명과 함께 대계 해변에 떠내려온 수목초와 플라스틱, 비닐 등 총 5톤 가량의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해마다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쓰레기들과 어업 및 낚시 등으로 인한 해양쓰레기가 다량으로 발생하고 있고, 특히 올해는 이상 기후로 긴 장마와 폭우, 태풍으로 인해 해안으로 밀려드는 폐어구, 수목초, 생활쓰레기 등 목적이 불분명한 쓰레기들로 거제의 아름다운 바다가 병들어 가고 있다.

‘푸른 바다! 내 품안에 안다!’라는 슬로건으로 심각한 해양쓰레기 문제를 알리고 환경 회복을 위한 해양환경정화활동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및 내가 사용한 쓰레기는 되가져가기 캠페인으로 우리의 손으로 우리 거제의 푸른 바다를 지키며 더 나아가 우리의 아름다운 지구를 쓰다듬어야 할 때이다.

거제YWCA는 거제의 아름다운 바다를 위해 해양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함께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거제YWCA(055-682-4950)로 문의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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