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조길영)에서 19일 관내 소방차 진입곤란지역ㆍ주요 정체 도로에서 소방차 출동로 확보를 위한 길 터주기 훈련ㆍ동승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체온 측정과 문진표 작성,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추진되었다.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유동인구가 많은 고현종합시장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상습 정체 구간 대한 긴급 출동 훈련 ▲긴급자동차 양보 의무 및 우선통행 요령 홍보 ▲재래시장 등 좁은 길 한쪽 주차하기 홍보 ▲ 거제지역에서 활동 중인 지역 언론인(기자 3명)들과 같이 동참하여 소방차 동승 체험 활성화로 실제 참여를 통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 등이다.

거제소방서(현장대응단장 이정률)는 “소방차 길 터주기는 재난 대응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길 터주기 훈련ㆍ동승 체험을 통해 군민 공감대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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