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14일 아카데미 심화과정 수료식을 마지막으로 2020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무사히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 사회적경제기업별 설립요건 및 과정·지원·주요사례에 대해 알아보는 기초과정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실무교육(세무·회계·노무 등), 성공사례, 창업 아이디어 사업개발 워크숍 등으로 이루어진 심화과정 2개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아카데미 수료생들은 ‘우수한 강사들의 실제 사례 중심 교육이라 많은 도움이 되었다’, ‘창업 아이디어 사업개발 워크숍(2회)을 통한 협업 팀플레이 교육이 재미있었다’는 등 호평을 내놓았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희망자라면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인데 올해는 코로나19로 부득이하게 최소 인원으로 진행하다보니 참여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았다”며, “다가오는 11월에 거제조선업희망센터에서 관광, 소상공인 관련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가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은 10월 말 신청자 접수 예정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개 과정 각 25명 한도 내에서 진행하는 만큼 참석률(수료 의지)이 높은 신청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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