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조길영)는 10월 26일까지 3일간 생활안전구조출동 증가와 방화문(승강기) 갇힘 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생활안전대원을 대상으로 특별 교육ㆍ훈련을 실시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년 상반기 전국에서 발생한 생활안전 출동 건수는 ▲동물포획 4만3289건 ▲잠금 개방 2만3965건 ▲벌집 제거 1만6501건 등 총 12만5278건이다. 지난해보다 6228건(5.2%) 증가했다.

생활안전대는 시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조대ㆍ119안전센터에 설치됐다. 주요 교육ㆍ훈련 내용은 ▲방화문 및 차량 잠금장치 개방 ▲승강기 개방 및 고립사고 상황별 대처 요령 ▲동물포획 및 퇴치 ▲벌집 제거 요령 등이다.

거제소방서(현장대응단장 이정률)는 “시민의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를 보다 선제ㆍ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앞으로도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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