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행규 의원, 거제의 미래와 발전 위해서는 당적이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돼

▲ 이행규 시의원
사람을 평가하는 데는 그 사람이 걸어온 길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19살부터 시작한 4H 활동에서부터 저의 정치적 행보는 오로지 거제를 사랑함으로 거제의 미래와 발전을 도모하는데 있고, 더불어 민주주의 발전에(시민이 주인 역할 할 수 있도록)기여하고픈 것 외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시인으로서 그랬고,
노동운동가로서 그랬고,
환경운동가로서 그랬고,
시민운동가로서 그랬으며
사회적 강자보다는 약자 편에서, 불의와 부정보다는 진실과 정의 편에서, 민중당에서 출발하여 진보신당에 이르기까지, 제1대 장승포시의회 의원 출마에서 제6대 거제시의회 의원 당선까지 ‘거제를 사랑하고’, ‘시민을 사랑하여’ 그들 편이된 것이 저의 전부이며, 누구에게도 굴하지 않으며 누구에게도 당당한 소신과 합리적 대안과 미래를 지향하는 정책적 사고를 가진 것이 지금까지 저였으며 앞으로도 저 이행규 입니다.

의장으로 당선이 된 이후 의장직 수행을 위해 객관성과 합리성과 의회의 결속을 위해서 당적이 걸림돌이 된다면 시정과 의정발전을 위해 당적을 버릴 수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저의 이러한 결단은,
오로지 거제의 미래와 발전에 당적이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며, 의장당선을 위해 당적을 버릴 수 있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임을 다시 한 번 밝혀두는 바입니다.

지방의회와 의원의 권리와 의무는, 지방자치법에 근거하는 것이지 정당법이나 국회법에 근거할 수 없으며, 누구로부터 침해받거나 침해받으려 했어도 안 된다는 것이 저의 소신이자 지방자치의 기본이라는 것입니다.

유럽식이 아닌 기관 분리형 지방자치제도를 도입한(미국식)우리나라 지방의회는, 집행부(시장)로 부터 분리된 독립기관이며, 그 자치단체의 최고의 의결기관이 됨으로서 직위와 권위를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지방의원은, 주민의 대표자로서 지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그를 선출해준 지역주민을 대표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자치단체 모든 주민을 대표하는 것이며, 지방의회의 구성원으로서 권한과 의무가 부여된다고 명기하고 있어 지방의회와 지방의원은 시장이나 국회의원이나 그를 추천해준 당에 의해 권리나 의무가 있는 것이 아니라 의원 개개인이 하나의 기관으로서 자신에게 권한과 책임이 있는 것이라서 말과 행동 하나 하나에 시민들의 냉혹한 심판이 따른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지방의회의 정당공천제는, 공천한 그 당이 추천(공천)자에 대하여 유권자에게 보증을 하는 제도라고 보아야 함에도 마치 보증권자(공천권자)에게 지방의회나 의원의 고유기능과 권리와 의무를 위임했거나 위임 받은 것처럼 행세하는 것은 지방자치의 기본은 물론이고 민주주의 자체를 부정하는 불온한 의도가 도사리고 있다고 단정해야 할 것입니다.

6대 거제시의회는, 주민의 대표자로서 부여받은 권리와 의무에 관하여 기본부터 충실하는 의회로 만들고 싶습니다. 거제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서라면 15명의 의원들이 당적과 관계없이 머리를 맞대고 정책과 대안을 생산하여 일하는 의회로 거듭남으로서 시민들 속에 신뢰받고 정치 불신을 해소시켜 제7대 의원선거엔 출마자 모두가 당선되어 연속성을 가지는 의회로 만들고 싶은 저의 꿈을 동료의원들과 지역 언론사는 물론이며 거제시민들과 함께 꾸는 꿈이 되었으면 합니다.

거제시 의회나 의원의 결정 하나하나에는 역사 속에 길이길이 기록되고 후대에까지 전해진다는 사실을 기억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07.01

거제시의회 의원 이행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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