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정기만)는 27일 거제면 옥산마을 경로당(이장 김상기)에서 마을 주민, 거제면사무소 관계자 및 거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억채움마을 지정 협약식을 체결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

거제면 옥산마을에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 안전망을 만들기 위한 공동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상호협력하기 위해 양측 간 협약서를 교환하고, 자발적 봉사자이자 치매 파트너인 옥산마을 기억지키미 위촉식을 함께 진행하였다.

또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주민 자발적으로 치매예방에 힘쓰는 마을을 만들고자 하는데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한 사업설명을 하였다.

이날 행사 축하공연으로는 삼정문화예술단에서 색소폰 연주와 민요 부르기 등의 공연을 하여 행사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업무 협약식 및 주민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참석자 전원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손소독 실시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이행하면서 진행됐다.

거제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협약식을 시작으로 마을 주민들과 다양한 관계 기관이 협력하여 치매에 부담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치매안심마을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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