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는 전국 유튜버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1회 유튜브 공모전’ 시상식을 28일 공공청사 사장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대상, 최우수상 수상자만 참석하여 최대한 간소하게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박진용, 박시온, 이태호 씨가 팀을 이뤄 출품한 ‘거제, 어제와 오늘을 담다’가 대상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최우수상에 ‘거제 해양관광의 모든 것’, ‘둘째 이모 김다비 주라주라 챌린지’ 등 2편, 우수상에 ‘다크투어리즘 칠천량해전공원’, ‘거제여행! 거제에 이런 곳이 있다고?’, ‘거제 3경’ 등 3편이 수상했고, 이외에도 장려상 3편 등 총 9개 작품이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 작품은 거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활력 넘치는 거제 경제를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포로수용소유적공원, 거제관광모노레일, 옥포대첩기념공원, 자연휴양림 등을 담백하면서도 맛깔난 영상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아 창의성과 작품성 등에서 높은 심사평가를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됐다. 공사는 코로나 19 방역을 위해 참석하지 못한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시상금을 우편으로 발송했다.

권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사가 운영하는 주요 관광시설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된 것에 감사드리고, 수상작품을 잘 활용하여 거제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유튜브 공모전은 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거제의 주요 관광시설을 소재로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양질의 영상 제작을 통해 거제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6월 8일~7월 31일의 공모기간과 8월 3일부터 10월 18일까지의 홍보기간을 가진 후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평가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공사는 수상작을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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