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사태 이후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고, 위험한 환경에 노출된 어업생산통계 응답자에 대한 안전과 편의성 제고를 위한 응답자 중심 비대면 모바일 조사인 SASI(자기 기입식 모바일 조사 시스템)를 통영사무소 관할인 통영, 거제, 고성지역에 전국 최초로 적용하였다.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 초기 면접조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전화 등을 이용한 일방적인 비대면 조사실시는 오히려 응답자의 불만요소로 작용 하였고, 이러한 문제를 사전에 파악한 통영사무소(사무소장 박판호)는 현장중심 적극행정 추진으로 어업생산통계 대상처에 대한 비대면 모바일 조사를 도입하게 되었다.

응답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자유롭게 통계조사에 응할 수 있는 시스템인 SASI는 무엇보다도 응답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우선하였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하여 폐쇄형 통계조사 시스템인 '나라통계 시스템'을 이용한다고 한다.

박판호 소장은 이번 COVID-19사태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통계조사에 응하고 있는 국민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보내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불편함이 있으면 사전에 예측하여 즉시 개선하는 적극 행정을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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