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28일 시청 소통실에서 허동식 부시장 주재로 ‘2021년(20년 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성과향상 보고회’를 가졌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경남도에서 정부합동평가 실적 거양과 도정 역점시책의 효율적 달성을 위해 매년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평가대상 지표는 정부합동평가 연계지표 89개, 도 역점과제 지표 36개 등 총 125개 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보고회는 합동평가 대상기간이 2개월여 남은 가운데 올해 미달성 정량지표와 정성지표 우수사례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제시는 2020년을 ‘합동평가 우수기관 도약 원년’으로 설정하고 지난 6월 수립된 성과향상 추진 계획을 토대로 상반기 성과향상 대책 보고회, 국소별 수시 점검회의, 지표담당자 면담 등을 추진해 왔다.

또 연말까지 부진지표 대책 보고회와 정성지표 전문가 컨설팅, 맨투맨 성과향상 개별 면담을 추진해 실적 향상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허동식 부시장은 “시군 합동평가는 국가 주요시책이 반영되어 시민들의 생활과 지역발전에 직결되는 지표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전 부서의 유기적 협업과 적극행정으로 주어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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