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YWCA(회장 박광복)는 지난 10월 30일 30주년을 맞이하여 ‘마스크 나눔’ 행사를 가졌다.

거제YWCA는 1990년 8월 30일 장승포YWCA로 시작하여 여성인권신장운동과 살림과 돌봄, 소비자운동, 장애인, 환경운동 등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을 시작하여 현재 5개(거제YWCA어린이집,거제시노동복지회관,거제시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거제YWCA둔덕골지역아동센터,거제YWCA성폭력상담소)시설의 부속기관을 직영, 위탁,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4대 정책과제인 ‘탈핵생명운동’, ‘평화통일운동’, ‘청(소)년운동’, ‘양성평등운동’으로 여성의 인권과 가치가 존중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노력 해 왔다.

금번 30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거제YWCA을 위해 함께 해 주신 회원님들과 여러 관계자 분들을 모시고 감사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지려 하였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행사 진행에 어려움이 있어, 행사를 대신하여 10월 30일 작은 정성을 담아 회원님들과 후원해 주는 지역교회 19곳과 부속시설을 방문하여 마스크를 전달하였다.

이날 박광복회장은 3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변함없는 후원과 관심으로 함께 해 주신 회원님들과 지역사회 많은 관계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거제YWCA가 30살 청년의 열정처럼 지역사회 내에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섬김과 나눔, 정의의 가치를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실현해 나가도록 노력 할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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