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비전22(회장 사재웅)는 지난 1일 상문지회(지회장 신상범)주관으로 동부면 오송리 영북마을 소재 몸이 불편하신 세대를 찾아 코로나 19 1단계시행에 맞춰 사전발열체크 등 방역준수 하에 13번째 집수리봉사활동을 펼쳤다.

흙마당을 시멘트바닥으로 정비했고, 도배및장판 교체, 도색작업, 씽크대 교체,각종 생활 도구교체,집안 환경정리 등 수혜자에게 필요한 부분을 깔끔하게 개선해드렸다. 자체회비로 공사비를 충당하고 겨울이불과 전기요는 온세상나눔캠페인 일환으로 거제중앙신협(이사장이창훈)에서 제공했으며 회원 및 가족은 생필품을 협찬해서 전달하고 이웃주민은 경운기 등 작업도구를 대여해주었다.

이번 봉사활동을 주관한 신상범 상문지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취약계층에 지원이 적은 상태에서 13번째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수혜자가 조금은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뜻 깊고 값진 행사였으며 주변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으로 잘 관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청년비전22는 매년 독거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위한 집수리봉사, 장애인을 초청해 마음을 함께 나누는 아름다운 동행, 다양한 바자회를 열어 한 부모 자녀 등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고현천 등 자연환경 정화활동, 거제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제안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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