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청소년문화의집에 가면 안내데스크에서 듬직한 모습으로 청소년들을 맞이하는 이재우 사회복무요원을 만날 수 있다.

이재우 사회복무요원은 지난해 3월에 고현청소년문화의집에 배치받아 시설관리보조, 청소년 활동프로그램 지원, 행정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면서, 문화의집에 방문하는 청소년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청소년들이 필요한 부분을 챙겨주고 세심하게 배려하고 있다.

홍천근 청소년지도사는 “이재우 사회복무요원은 고현청소년문화의집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본인의 역할에 충실하고 적극적인 태도로 임하고 있어 업무 수행에 많은 도움이 되고 청소년들에게 동네 형, 오빠로 친근감 있게 잘 대해 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는 12월에 소집해제를 앞둔 이재우 사회복무요원은 “어린시절 거제에 옥포문화의집이 있어서 자주 놀러 갔었는데 청소년들이 많은 고현에 문화의집이 생겨서 좋았다. 그동안 문화의집 선생님들이 잘 대해줘서 고마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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