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아동·청소년·여성안전 지역연대(위원장 김옥덕)는 지난 4일, 5일 양일간 가정폭력·성폭력 지원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여성주의상담의 이론과 실제’를 주제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본 교육은 지난 8월에 있었던 ‘성인권감수성’, ‘가정폭력·성폭력 관련 법제의 이해’에 이은 것으로,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 실질적 교육을 통해 여성폭력관련시설 종사자들의 전문역량을 강화하여 시설 이용자들에게 한층 더 질 높은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시는 아동·청소년·여성안전지역연대를 중심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젠더폭력추방과 디지털성폭력근절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일선에서 근무하는 시설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내실을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보다 안전하고 성평등한 거제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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