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9일 거제의 얼굴인 문화관광해설사 11명을 대상으로 2020년 문화관광해설사 역량 강화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역량강화 교육은 10시부터 6시까지 이어졌으며 오전에는 사등면 소재 취도를 견학하면서 일제 강점기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경남도에서 선정한 '유니크베뉴'(Unique Vanue) 소낭구 한옥 펜션 팔각정에서 친절 마인드 점검 및 스토리텔링 기법(시민강사 조수현)과 시대별 거제 역사 이야기(거제역사문화연구소 김의부)라는 주제로 강의를 듣고, 질의응답을 통하여 문화관광해설사가 가져야 할 친절과 거제시의 역사, 문화, 관광을 더 알아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문화관광해설사 윤화심 회장은 “관광거제의 얼굴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늘 최선을 다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으며, 관광도시 거제시의 이미지에 부합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옥치덕 관광마케팅과장은 “문화관광해설사는 거제시의 얼굴이며, 거제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거제 역사, 문화, 관광에 대한 이야기를 더 가치 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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