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농업인 거제시연합회(회장 배종숙)는 10일 직접 담근 전통고추장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향토음식 맥(脈)잇기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에서 생산되는 로컬푸드만으로 고추장을 담그면서 잊혀져가는 전통식문화를 계승하자는 의미로 추진되었다.

한여농 회원들이 직접 담근 고추장 100kg은 거제노인통합지원센터 3곳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 100여 가구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한여농 배종숙 회장은 “거제 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담근 고추장을 거제시민들에게 나눠드려 큰 의미가 있는 행사라 생각한다. 한여농회원들이 정성들여 담근 고추장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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