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11월 23일부터 12월 18일까지 ‘2020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 마다 농림어업가구와 가구원의 구성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는 조사다. 거제시는 관내 농림어가를 대상으로 4종 조사표 127개 항목(농림가 54항목 해내수면 어가 각 29항목, 지역조사 15항목)에 대해 인터넷 조사와 가구방문조사를 병행한다.

인터넷 조사는 11월 23일부터 12월 11일까지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www.affcensus.go.kr)에 접속하여 안내에 따라 조사표를 작성하면 되며, 전화조사를 통해서도 응답이 가능하다.

12월 1일부터 12월 18일 까지는 대상가구 중 미응답 가구에 대해 조사원들이 가구방문조사를 실시하며, 안전한 조사를 위해 비대면 방문으로 접촉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 마다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국가기본 조사로 농산어촌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이다”라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비밀이 엄격히 보호되어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므로 조사원이 가구 방문 시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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