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후 6시 54분경 하청면 연구리 주택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

연기로 인해 단독경보형감지기에서 경보음이 울리면서 화재 사실을 인지할 수 있었던 관계자는 곧바로 단독주택 외부로 대피한 후 소방서로 화재신고를 하였다.

이후 주택으로부터 7km거리 하청119지역대가 현장 출동하여 안전조치를 실시하였다. 이번 화재는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을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제 역할을 한 덕분에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거제소방서(서장 조길영)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만큼 초기화재 발견으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단독주택에도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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