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공예협회(회장 김흥수)가 지난 20일~22일 3일간 포로수용소유적공원에서 전시회 및 무료 체험행사를 진행하여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유적공원 평화파크 광장과 평화미래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다양한 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여 방문 관광객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5종의 전통놀이 체험도 함께 실시하여 남녀노소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눈길을 끌었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1월 중 유적공원과 MOU를 체결한 계룡초등학교에 회원들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김흥수 거제시공예협회장은 “장기간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행사에 많은 분이 함께 해주셔서 보람있었다”고 말했다.

거제시공예협회는 지난해 10월, 11월에도 전시회와 체험행사, 전통놀이행사를 진행하여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 바 있으며, 오는 12월에 전시회와 체험행사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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