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거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종엽)에서 실시한 청소년 주말 자원봉사 프로그램 『주말엔 봉사DAY』에 25여명의 청소년이 참석하였다. 코로나19가 1단계로 완화되었지만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 필수, 손소독・체온 검사・호흡기 증상을 확인 후 강의실에 입장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유지를 위해 좌석 간 간격을 넓혀 교육을 실시하였다.

11월 프로그램은 세계 자원봉사 이해 교육이라는 주제로『거제시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다이음 강사 '구려나'님이 중국의 봉사문화에 대하여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활동에도 '거제녹색어머니 거제연합회' 회원이 성인 봉사자로 참여해 청소년 출석 확인 및 체온 검사 등 프로그램 진행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 날 프로그램에 참석한 학생들은 “우리가 몰랐던 중국 문화와 봉사활동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중국에 관심이 많았는데 현지인 봉사자분이 알려주셔서 좋았다”, “중국의 봉사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 참여하고 있다는게 신기하고 놀라웠다”고 말하는 등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는 교육이었다고 한다.

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이 꾸준한 봉사활동 참여 활성화를 목적으로 방학을 제외한 학기 중에 '주말엔봉사DAY'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하여 30명 이하로 모집하여 여러 가지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니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 신청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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