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조정의)는 지난 주말 생활속 거리두기 생활방역 체계를 준수하여 2020년 직업교육훈련 과정별 훈련생과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마카롱만들기 DIY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는 직업교육훈련 종료 후 유관기관으로 취업해 근무를 하고 있거나, 취업준비중인 훈련생들이 오랜만에 동료들을 만나는 자리로, 가족과 함께 참여하여 워라벨(Work and life Balance)을 지향하고자 기획하였다.

참여자들은 코로나19로 모든 생활이 움츠러들고 활동이 제한적인 상황속에서도 자녀 1인 동반 혹은 남편과 함께 온 가족이 함께 만들고 체험하는 행사에 참여했다는것 자체가 의미있었고, 일하는 엄마라서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아닌 일과 육아를 즐겁게 해나가는 엄마를 보며 자녀와 함께 힐링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2020년에는 ▲조선전결선 양성과정 ▲청년여성 IT마스터양성과정 ▲신중년 산후케어전문가 양성과정 ▲유휴보육교사 양성과정 총 4개 과정이 운영되었고, 교육 후 취업까지 연계하여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된다.

한편,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임신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원스톱 취업 지원을 하는 기관으로 기업체와 지속적인 협조체제로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 및 여성친화기업 확대, 여성의 능력 개발 기회를 마련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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