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 4일 오후 14시 25분경 연초면 주택 내에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신고자가 119에 신고 후 비치되어있던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화를 하여 큰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창고에 쌓아두었던 폐지에서 발화하여 발생한 화재로 추정된다.

이후 주택으로부터 1.1km거리 연초119안전센터에서 현장 출동하여 안전조치를 실시하였다. 이번 화재는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을 소화기를 사용하여 초기진화를 하였기 때문에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거제소방서(서장 조길영)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날씨가 건조하여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만큼 초기화재 발견으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단독주택에도 기초소방시설(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을 설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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