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조길영) 선박전문의용소방대는 지난 6일 남부면 다대리 방파제인근에서 사고로 침수된 선박 인양 작업현장에서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선박 전문의용소방대원 5명이 참여해 전날 사고로 침수된 남부면 마을주민의 7톤 어선을 크레인을 동원해 인양하는 과정에서 배수펌프를 이용해 선박 내부 배수작업을 지원했다.

한편, 거제소방서 선박전문의용소방대는 대원 13명으로 구성되어 해상재난 발생 시 대원 소유의 선박을 이용하여 실종자 수색 및 인명구조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오고 있다.

김옥곤 선박전문대장은 “거제시는 지리적 특성상 수난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신속한 대응과 예방활동을 통하여 안전문화정착을 실현하는 선박전문의용소방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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