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노철현)은 지난 14일 동절기를 맞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난방유 지원사업은 지난 10월 31일 거제관광모노레일 상부에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거제시문화예술재단(상임이사 장은익) 및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노철현)이 공동 주최하여 진행된 ‘희망나눔 거제달빛음악회’ 개최 시 접수된 기부금으로 집행되며, 장승포농협주유소 등 5개 거점 주유소에서 세대당 200L씩 동절기 취약계층 50세대에게 지원된다.

전달식에 참석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권순옥 사장, 거제시문화예술재단 장은익 상임이사, 장승포농협 이윤행 조합장 및 거제시희망복지재단 노철현 이사장은 “뜻깊은 행사에 모여진 기부금으로 관내 동절기 취약계층에게 난방유를 지원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거제시 출자·출연기관인 3개 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활발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재단에서는 올해 11월 말 기준으로 취약계층 생활안정을 위해 생계·의료비 379명 139,069천원, 방역소독 124명 1,860천원, 여름침구세트 90명 18,000천원 총 593명에게 다양한 영역으로 총 158,929천원을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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