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조길영) 의용소방대는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내년 2월 말까지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야간순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은 시설노후와 다량의 물품이 적재된 가연물이 많아 화재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겨울철 화재에 대한 선제적 예방활동을 위해 추진한다.

이번 야간순찰은 의용소방대원 2인 1조로 순찰반을 구성하여 관내 11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주요 활동내용으로는 △전통시장 내 소방시설(소화기, 비상소화장치 등) 점검 △점포 내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 소방통로 확보를 위한 시장 주변 불법주‧정차금지 계도 등이다.

조길영 거제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에 지역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겨울철 화재 없는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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