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옥포청소년문화의집 한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8일 2020년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은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하지 못해 개인별로 수료증과 장학금, 선물 등을 전달했다.

이날 대우조선해양 자원봉사단(단장 이종인)과 옥포의용소방대(대장 조규활)에서 후원한 장학금은 그동안 방과후아카데미에서 솔선수범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선정하여 지급했으며, 경남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지원한 텀블러 등의 선물도 함께 전달했다.

또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간편식, 간식 등 긴급돌봄서비스를 지원했다.

수료생 중 박 모양은 “항상 잘 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시고 스스로 공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해주셔 감사합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와 함께 거제대학교와 거제시자활센터에서 김장김치를 후원하여 필요한 세대에 나눠줬다. 김장김치를 받은 학부모(옥포동)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아직 김장을 못해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주시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한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삶의 질 향상과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과 학습, 생활 관리를 지원하는 국가정책 지원사업으로 참가 청소년(초등 4~5학년, 중등 1~2)을 모집 중에 있다.

문의는 한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055-639-82376~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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