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익명의 기부자는 손수 한 땀 한 땀 정성으로 만든 목도리 70개를 관내 어르신들께 전달해 달라며 거제시에 기부했다.

기부자는 몇 달 전부터 밤낮으로 뜨개질하여 만든 목도리를 정성스레 포장하여 전달하였으며 목도리는 모든 이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데워줄 만큼 포근하고 훈훈했다.

거제시는 “연말연시 훈훈한 사랑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어 거제시의 온정온도가 올라가고 있다. 따뜻한 기부자의 마음까지 담아 좋은 곳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부한 목도리는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관내 독거어르신 70세대에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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