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시장 내 주차장 장터상인회는 지난 24일,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성금 158만원을 거제시 저소득 가정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고현시장 내 주차장 장터 상인들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에도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수년째 기부를 이어와 진한 감동을 주고 있으며 총 54개 상점이 모금에 동참하여 158만원의 성금을 전달하였다.

황재문 상인회장은 “코로나19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극복할 것이다. 우리의 나눔이 누군가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연말연시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을 돕는데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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