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일준 국회의원

사랑하고 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우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대우조선해양 불공정 특혜매각 등 각종 불합리한 정책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아직까지 종식되지 않은 코로나19는 우리경제와 일상생활을 멈춰세웠으며 감염에 대한 공포와 불안심리는 극에 달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시민 여러분은 어려움을 스스로 이겨내기 위해 예방수칙 준수 등 지혜로운 모습으로 위기극복에 앞장섰습니다.

이처럼 당당한 시민 여러분께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저 또한 열심히 의정활동에 전념하였습니다.

‘주중 국회, 주말 거제’라는, 스스로 정한 원칙을 매주 실천하며 시민 여러분과의 소통에 전념하였으며 우리거제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국정감사와 예결특위를 통해 대우조선해양 불공정 특혜매각 문제를 집중추궁하는 한편 한국형차기구축함(KDDX) 관련 비리를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침체된 조선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국회의원 출마 당시 약속드렸던 ‘조선산업지원특별법’ 제정안을 발의하였으며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하였습니다.

또한 조선산업과 함께 거제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을 찾기 위해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 가덕신공항 유치,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사곡국가산단 조기착공 등을 위한 각종 의정활동을 쉼없이 하였습니다.

특히 거제시의 살림살이를 살찌우기 위해 전국 꼴찌 수준인 지방교부세의 산정방식 개선을 정부에 촉구하는 한편 2021년 거제시 국비예산을 역대 최대인 3,37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이러한 성과와 경험을 통해 2021년은 긴 어둠의 터널을 뚫고 나와, 시민 누구나 살기 좋은 새로운 거제의 튼튼한 기반을 조성하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남부내륙고속철도의 착공과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등은 관광거제의 위상을 드높이고 우리 거제를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로 만들 것입니다.

동남권의 관문이 될 가덕신공항과 사곡국가산단 조기착공을 통해 차세대 첨단산업을 유치하여, 이미 세계 최고수준인 조선산업과 함께 거제경제를 더욱 풍요롭게 할 것입니다.

2021년 신축년이 ‘새로운 거제, 희망의 거제’를 실현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우리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갑시다.

끝으로 다시 한번 시민 여러분의 지난 한해 노고에 감사드리며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신축년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1월 1일

국회의원 서일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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