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으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연말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수양동주민센터(동장 송정희)로 시민들의 각종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해 12월 24일 수양동에 거주하는 배수빈, 배수혁 아동은 직접 쓴 편지와 함께 라면 한박스를 수양동에 기부하며 온정의 손길을 보냈으며, 28일에는 지역주민 서문솔씨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 4포를 기부하였다.

송정희 수양동장은 "어려운 시기 기업이나 단체가 아니라 시민 한분 한분께서 해주시는 소규모 기부가 활성화되고 있음에 감사드린다. 수양동은 시민들의 소중한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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