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아주동에 2021년 새해 시작부터 이웃사랑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 아주동 주민센터(동장 서권완)에 거제시 나부터 다함께 시민운동본부(이하 나다운) 아주동지부 5월애(愛) 회원 7명이 모은 성금 50만 원을 기부하여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이번 성금은 5월애 회원 7명이 떡국을 판매하여 마련한 것으로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다른 때보다 힘든 겨울을 보내는 취약계층에게 회원 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돼 좋은 곳에 쓰였으면 한다”고 전했다.

서권완 아주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 실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경남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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