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연일 기온 급강하로 인한 공중화장실 배관 동파와 전기화재사고 예방을 위하여 시설물 점검 및 보수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12월부터 수세식 공중화장실 100여개소의 내부 난방기 가동여부 점검을 시작으로 수도배관 동파여부 및 출입문 개폐상태를 확인하는 등 겨울철 공중화장실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점검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난방기 가동온도를 지나치게 높게 설정하면 전기 화재사고 우려가 있으므로 이용 시 난방기 조작은 하지 마시고, 화장실 이용 후 출입문을 닫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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