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이행규)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감염 예방과 개인방역수칙을 위한 일회용마스크 착용을 자제하고 다회용 마스크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중요성 홍보를 겸한

다회용 마스크와 마스크 스트랩 2,000세트를 제작, 거제시 전역 각 면, 동사무소에 나누어 전달하고 거제시민을 대상으로 배부하여 지구위기 비상행동 시작, 일회용품 사용자제와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구는 시원하게! 세상은 따뜻하게!’라는 슬로건과 함께 홍보를 요청했다.

지속가능발전목표는 2016년부터 2030년까지 인류가 중점적으로 달성해야 하는 목표들이며, 지속가능한 지구의 발전을 위한 국제적인 약속으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필요를 채우면서 미래세대가 자원을 사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자는 지속가능발전 개념을 구체화 시켜 2015년 9월 세계 유엔회원국들이 모여 합의한 17가지 목표를 의미한다.

거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이행하는 지역 거버넌스 기구이다.

거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이행규 회장은 “기후변화와 지구의 위기는 생명체의 위기이며, 인류에 남은 시간은 얼마 없다.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전방위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며, 탄소 제로화를 위한 정치, 산업, 수송 등 전 분야의 대전환이 요구되는 만큼 지금 당장 기후휘기 비상행동을 시작해야 한다. 모두의 자발적인 실천이 세상을 바꾸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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