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대유행과 비대면이 일상이 된 가운데 수양동 주민자치회(회장 이민우)는 지난 18일 거제시 단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비대면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주민자치회는 개인 스마트폰과 화상회의 시스템인 ‘줌’을 통해 각 분과별 업무보고, 전월 회계 보고, 수양동 동네 한바퀴 사업 진행 안건 회의 등으로 화상회의를 진행했다.

이민우 회장은 “언택트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화상회의를 시범적으로 진행하게 되었는데 42명 중 39명의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코로나19가 불러온 소통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회의진행에서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고 더욱 활발한 양방향 화상회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옥성계 수양동장은 “코로나19로 직접 만나기 힘든 상황에서도 주민자치회장과 사무국의 발로 뛰는 사전준비와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뜨거운 반응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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