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해초쑥 영농조합법인(대표 윤석봉)에서는 지난 1일 아주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윤석봉 대표는 “사업 초기 단계로 인하여 적은 금액이지만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며 “농업인의 농가 소득 증대와 조선소 퇴직자들의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공헌 하겠다”고 밝혔다.

서권완 아주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 문화를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도해초쑥 영농조합 법인은 2020년에 한국관광공사 관광 두레사업 선정과 거제시 사회적 경제 기업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창업 연계형 우수상을 받았으며, 2021년 1월에는 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 예비으뜸두레에 경상남도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어 공공기관들로부터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