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지방통계청 통영사무소(소장 박판호)는 4일 사무소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 경남혈액원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사무소 전 직원과 주변 공공기관 및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날 행사에서, 박판호 소장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혈액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시기에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통계청 직원들의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국민들의 참여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요즘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람간의 정까지 멀어지게 한 것 같다”는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통계청 통영사무소는 적십자 경남혈액원과 긴밀한 소통체계를 구축하여 혈액수급을 위한 각종행사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지역 장애인복지시설 자원봉사, 통계체험교실 운영을 통한 나눔․봉사 실천을 통하여 지역민과 함께하는 통계청으로서 위치를 굳건히 하고 있다.

또한 통계청은 반부패ㆍ청렴활동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국민권익위 주관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8년 연속 최우수기관(1등급)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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