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운면(면장 노재평)은 지난 4일 설 연휴 기간을 맞아 귀성객과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와현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와현마을 주민들과 주부민방위기동대 대원들, 면사무소 직원들을 포함해 3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하였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구역을 나눠 해수욕장 모래사장에 떠밀려온 해초류와 기타 해양쓰레기 그리고 인근 매미공원 주변 방치쓰레기 등 약 5톤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영규 와현이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신 덕분에 깨끗해진 해안가를 보니 너무 뿌듯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노재평 면장은 “현재 코로나로 인해 많은 활동에 제약이 있지만 방역수칙을 잘 지켜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해 청결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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