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 옥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광수)이 지난 4일 설날을 맞이하여 명절 맞이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옥포종합사회복지관은 특정 절기 정서적인 지지가 필요한 독거 노인, 장애인 가정, 고독사 위험 청⦁장년 1인, 한부모가정 등 42세대에 방문하여 명절 키트와 새해 인사를 전하였다.

7년간 명절에 음식을 만들어 제공한 거제해금강로타리클럽(회장 양은희)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함께 명절 음식을 조리하지 못한 아쉬움을 대신하고자 한과세트를 후원해주었다. 그 외에도 GS25장승포주공점에서 음료, 토끼네달떡에서 떡국 떡, 상구네양말에서 양말, 최은정씨의 김, 이건숙씨의 과자 후원과 옥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과일을 준비하여 명절 키트가 구성되었다.

명절 키트와 새해 인사를 전해 받은 93세 박○○어르신은 “한복을 곱게 입고 와서 이렇게 새해 인사를 받으니 내가 복이 많다. 나를 잊지 않고 찾아와줘서 너무 고맙다. 내년에 또 만나면 좋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옥포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팀에서는 복지사각지대 세대 발굴 및 사례관리 대상자의 다양한 욕구 해결을 위한 서비스 연계 및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분이 있거나 도움을 요청하고 싶다면 옥포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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