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양종타)는 인사발령 이후, 현장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경비함정 16척(복수승무원제 포함), 파출소 8개소 대상 팀워크 강화훈련을 오늘(15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 인사를 통해 새롭게 배치된 전입자와 기존 근무자간 조화를 이루어 신속한 현장 대응력을 갖추는데 목적이 있으며, 관할해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부서는 개별 일정과 상황에 맞춰 자체 팀워크 계획을 수립해 훈련을 실시하며, 훈련 종목별 지휘관 통솔능력과 팀원 간 반복적인 임무숙달을 통해 전문성을 높여 강력한 현장조직의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각종 장비 작동법과 안전수칙 등 교육을 통해 자체 안전사고를 방지하며 전입자의 관할해역 지형지물 및 위험구역 등을 조기에 파악하여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현장이동에 이번 현장부서 팀워크 강화훈련의 주안점을 두고 있다.

양종타 통영해경서장은 “팀워크 훈련을 통한 현장부서의 신속한 구조역량을 확립하여 국민의 안전과 생명, 해상치안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