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문화, 교육 콘텐츠 개발 기업인 ㈜문화큐(대표 최원옥)가 공유오피스‘공유공감 늘품’을 오픈한다. 옥포대첩로2길 54 덕승메가트리움에 위치한‘공유공감 늘품’은 거제도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개인이나 기업이 개별 사무실을 빌려 씀과 동시에 공용 공간 사용은 물론 사업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든 공유오피스이다.

최근 코로나19로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면서 사업체들의 근무형태도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큰 사무실에 구성원이 모두 모여 일하던 기존의 근무 형태에서 지점별 근무, 재택근무 등 분산형 근무 체제로 바뀌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바탕으로 공유오피스가 새로운 형태의 사무실로 주목 받고 있다.

공유오피스는 저렴한 가격으로 개인 업무 공간을 이용할 수 있고 별도의 시설비, 관리비를 추가 지출하지 않아도 24시간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공유공감 늘품”은 거제지역 최초 공유오피스로 거제도 내에서 꾸준하게 있어온 사업주, 창업주들의 요구에 부응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 오션플라자 인근에 위치하며 롯데마트, 옥포시장, 스타벅스가 인접해 있고 산업단지 내 기업들의 비즈니스 활동에 편리한 위치이다.

1인실~3인실로 구성된 개별 사무실 공간을 월 이용료 지불만으로 사용할 수 있고 기본 사무용품, 냉난방 시설, 청소서비스, 보안서비스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그밖에 회의실, 세미나실, 촬영실, 파티룸 등 공용 시설이 완비 되어 있어 사업체에 필요한 공간을 별도의 시설 투자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기존의 부담스러운 임차료, 관리비, 서비스 이용료 등을 월 이용로만으로 통합해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예비사회적기업 ㈜문화큐는 “창업 초기의 사업체들이 대부분 높은 임대료, 관리비용 등의 부담으로 사업체를 운영하는데 있어 어려움을 겪는다.”며 “‘공유공감 늘품’이 제공하는 최신식 시설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하면서 사업체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경영 컨설팅, 사업체 지원서비스로 서포트 할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

한편,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국내에서 공유오피스 시장은 연 평균 63% 성장률을 보이며 오는 22년이면 7,7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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