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 119구조대가 지난 18일 관내 수난사고를 대비해 거제 팔랑포 해상 인근에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119 구조대원들이 동절기 및 해빙기 수난사고 발생에 대비해 수난구조기술 연마와 장비사용능력을 향상시키고 현지 적응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119 구조대원 전원(16명)이 참석하였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실시하였다.

주요내용으로는 올해 신규로 배치된 긴급잠수장비(2대), 수중통신장비의 사용법 숙달훈련 및 수중인명수색기법, 대형사고 대비한 전체수색을 고도로 숙달하는 내용이다.

거제소방서(서장 이수영)은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수난사고는 초동대처가 중요하기에, 철저한 준비와 지속적인 훈련으로 현장대처능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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