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봄철 개학기를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 2일부터 19일까지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에 나선다.

거제시는 개학기 학교주변 불법광고물 정비반을 편성하여 유관단체와 합동으로 어린이보호구역, 교육환경보호구역에 소재한 유치원 및 초ㆍ중ㆍ고등학교 주변을 중점 정비하고, 구역 밖이라도 학생 통학시 안전과 유해환경에 노출 된 곳은 정비를 할 계획이다.

특히 선정적인 문구가 있는 청소년 유해 광고물에 대해서는 적발 즉시 수거ㆍ폐기 처분하고 파손 및 추락 우려가 있는 학교 주변 노후 간판에 대해서도 안전점검 및 정비를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박원석 거제시 도시계획과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유해광고물을 신속히 제거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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