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호영)는 지난 5일 관내 저소득가정 초등학교 입학생 5명에게 생활체육복(10만 원상당)을 전달하여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입학식이 취소되어 지쳐있을 아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하였고, 2020년 장승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 희망저금통에서 사업비를 마련하였다.

김호영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아이들의 몸도 마음도 움츠러든 시기에 학생들에게 입학을 축하하고 작은 도움을 주고자 행사를 마련하였다”며, “학생들이 걱정없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시작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종진 장승포동장은 “새로운 출발점에 선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로 응원해주신 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훌륭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최소 인원으로 진행하였으며, 물품 전달 시에도 방역 수칙을 준수해 물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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