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뉴딜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인 거제시 장승포동의 장승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상민)은 장승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조민)의 지원을 받아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한 『2021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에 3월 12일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장승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 1월까지 8명의 신중년 경력자를 채용하고 2개 사업을 추진한다.

추진사업은 집수리 사업과 방역 및 홈케어 사업이다. 집수리 사업은 취약계층 및 정비가 시급한 거주지 정비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생활 안정화 도모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방역 및 홈케어 사업은 지역의 코로나19 민간방역 및 홈케어 서비스 제공, 해상방역을 통해 방역의 사각지대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승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김상민 이사장은 “장승포 도시재생뉴딜사업을 마중물로 삼아 장승포 신중년의 유휴노동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건강하고 역동적인 도시로 장승포가 부흥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장승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장승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부처 연계사업의 공모를 지원할 것이며,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을 시작으로 장승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 및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신중년 세대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하는 지역 사회에 필요한 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여 신중년의 지역 사회 역할 강화 및 민간일자리로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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