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신]23일 11시 이후부터 24일 오전까지 코로나 신규 확진자 3명(거제416, 417, 418번) 발생했다. 

모두 지역감염자다. 유흥업소 관련 1명, 회사 관련 1명, 감염경로 조사중 1명이다. .

24일 현재 거제시 누적 확진자는 418명이다. 

지난해 164명, 올해 1월 76명, 2월 21명, 3월에는 157명이다. 3월 대량으로 발생다.

목욕탕, 유흥업소 발 누적 확진자는 148명이다. 

세부적으로는 유흥업 관련 34명, 목욕탕 11명, 조선소 관련 72명, 가족·지인 접촉 22명, 조사중 9명이다. 

[1신]거제시에서 22일 밤과 23일 오전 사이 코로나 확진자가 2명에 그쳐, 한 고비를 넘기지 않았나 조심스런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전파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점에서 안심하긴 이르다는 지적도 나온다.

거제시는 22일 오후 6시부터 23일 오전 10시까지 관내에서 신규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거제 414~415번이다.

두 사람 모두 대우조선해양 직원이다. 사업장 내 현장 이동이 많은 품질‧생산지원업무요원 등 2400여 명에 대한 추가 검사를 진행했다. 이 중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우조선해양 내 확진자는 70명이다.

거제지역 확진자는 1월 76명, 2월 21명에서 3월에는 154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지난해 전체 확진자 164명과 맞먹는 수치다.

대우조선해양에서 지난 14일 노동자 1명이 확진된 이후 15일 10명, 17일 5명, 19일 20명이 감염됐다. 20일 16명, 21일 10명으로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22일, 23일 각 6명, 2명으로 이틀 한자릿수다.

거제시는 지난 19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를 1.5단계에서 2단계로 강화했다. 관내 어린이집 225곳에 대해 잠정 휴원 명령을 내렸다. 휴원 개시일은 22일, 개원 여부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추후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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