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을 요하는 산건위 초선으로서 능력 부족"

거제시의회 강연기 산업건설위원장이 위원장직 사표를 7일 오전 옥기재 의장에게 제출했다.

강연기 의원은 “산업건설위원회는 전문성을 요하는 자리이다”며, “후반기에 산업건설위원회에 처음 배정을 받은 초선으로서 능력이 모자라서 위원장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강 의원의 사표는 시의회에 접수돼 오후 본회의 동의를 거치면 사표가 수리된다.

강연기 의원은 지난 4일 13명의 의원 중 다섯명이 퇴장한 후 8명의 의원이 남은 본회의에서 다섯표를 획득, 3표를 얻은 한기수 의원을 이겨 산업건설위원장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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