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연안안전지킴이를 모집한다.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을 연안안전지킴이로 채용하여 위험구역 순찰 및 안전시설물 관리로 연안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연안의 특성을 잘 아는 만 70세 미만의 통영시, 거제시, 사천시 주민으로서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연안사고 예방활동에 경험과 열의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인원은 총 12명(예비인원 3명 별도)이며 서류심사와 체력검사, 면접 평가를 거쳐 공정하게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통영해양경찰서(http://www.kcg.go.kr/tongyeongcgs/main/do) 채용정보 게시판 등 각 시 구직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이 된 연안안전지킴이는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통영해양경찰서 관내 연안 위험구역 6개소(통영시 동호항, 달아항, 욕지방파제, 사천시 삼천포구항, 거제시 장승포항, 여차방파제)에 배치 된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연안해역의 사고예방을 위해 시행하는 이번 연안안전지킴이 선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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